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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로 살아남기

조명계 지음/ 이다북스 / 2018년0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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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02월 14일
    포맷용량 ePUB (13.28MB)
    쪽수 248쪽 (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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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책소개

# 미술시장 # 예술경영

이다북스에서 아티스트를 꿈꾸고 아티스트로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아티스트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MBA과정 교수로 활동하는 저자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수업을 새롭게 엮은 이 책은 화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잊지 말아야 하고 갖추어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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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장__아티스트로 살고 싶은 이들에게
이 땅에서 아티스트로 산다는 것 / 아티스트에게는 정말 새드엔딩뿐일까 / 아티스트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 경쟁 시장으로 밀려난 이들 / 가난하지 않으면 예술이 아니다 / 그들이 그렇게 부르는 이유 / 언제까지 눈치 보며 살 것인가

2장__남처럼 살거나 남과 다르거나
아티스트로 행복해지기 / 아직도 버리지 못한 통념들 / ‘내 일’을 지키기 위한‘ 다른 일’ / 생활이 안정되어야 마음이 바로 선다 / 나만의‘ 고도’는 어디에 있을까

3장__나를 위한 세상은 어디일까
창작과 유통, 멀리 있지만 가까운 / 미술시장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을 뿐 / 단색화 열풍, 웃기만 해야 할까

4장__경쟁할 준비는 갖추었는가
전략 없는 예술은 홀로 설 수 없다 / 다케히사 유메지, 영역을 넘어 시장을 만들다 / 뛰어난 마케팅 전략가, 무라카미 다카시 / 아티스트의 리더십 / 나는 퍼스트 펭귄일까

5장__미술시장에서 살아남기
나를 돋보이게 하는 셀프 마케팅 / 나를 알리는 무대, 비주얼 프레젠테이션 / 웹사이트에 담아야 할 콘텐츠들 / 같지만 남다른 나만의 명함 만들기 / 아티스트의 이력서, 무엇이 다를까 / 자기소개 글, 자신을 소개하는 예의 / Award & Prize, 길은 어디에나 있다 / 조언자와 매니저, 함께여서 좋은 친구 / 내 작품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 / 작품과 사람을 이어주는 통로, 아트딜러 / 작품과 만나는 공간, 갤러리 / 열린 갤러리, 아트페어 / 직접판매, 길은 스스로 찾기 나름 / 어제의 우연이 내일 인연이 될 수 있다 / 작품 가격, 얼마여야 적절할까 / 내 작품 내가 지킨다, 미술시장과 법

6장__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일류 작가’의 조건 / 인공지능과 창의성 사이에서 / “아마추어가 기다릴 때 프로는 작업한다” / “최대의 헌신, 노력, 그리고 연구” / 남다르고 싶다면 경험하라 /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 창의력은 외로움과의 싸움 / 창의력의 시작은 아이디어 / ‘아방가르드’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 새로운 기회가 될 아방가르드의 미래 / 이길우와 채성필의 창의적 기법 / “내 작품이라면 비난을 각오하라” / “우리가 찾는 건 신선함입니다”

7장__자기관리,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고토 하츠처럼 살고 있습니까 / 우리가 행복이라고 말할 때 / 아티스트들의 경쟁심리와 과민반응 / 오늘의 거절이 내일의 실패는 아니다 / 1과 99 사이에서 살아남기 / 때로는 자기자랑도 힘이 된다 / 시간은 결코 함부로 주어지지 않는다 / 매력자본은 얼마나 갖고 있는가 / 홍보는 결코 남 일이 아니다 / 사소하지만 격을 높이는 생활습관

8장__지금, 어떤 환경에 있습니까
작업하는 그곳은 건강합니까 / 교육 시스템, 바뀌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마치며

부록__Award & Prize

책속으로

미대 입학통지서를 받은 후 신입생들은 몇 달 동안 희망에 부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캠퍼스에서 동기, 타과 학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왜 여기에 들어왔을까’ 하는 의문으로 바뀝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나라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학과 학생들을 위해 개별 카운슬링을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가이던스 강의를 열기로 오래 전부터 결심했습니다. 이 책도 그런 목적으로 집필한 것입니다. __ p.8

미술대학 회화과 학생들 중 아티스트로 살아가고자 마음먹은 비율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그 말이 정말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강의 중에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졸업 후에 아티스트로 살아갈 사람, 손 들어보세요.”
몇 명만 손을 듭니다. 이어서 물었습니다.
“여건이 되면 붓을 들고 싶은가요?”
절반이나 되는 학생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는 생업으로 살아가기가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__ p.21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성공을 지향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아티스트들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다른 직종들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미술시장에서 애호가들로부터 추앙받는 꿈을 그리면서 살아갑니다. 다른 면에서 보면 아티스트는 다른 직업들과 다른 세계 속에 있습니다. 정말 이 땅에는 아티스트라는 직업이 엄연히 존재하며 아티스트라고 불러도 불편하지 않은지 묻고 싶습니다. __ p.22

아티스트를 지향하거나 이미 아티스트가 된 이들이라도 자신이 펼쳐 보이는 작품의 방향에 불만이 많을 듯합니다. 이젤 앞에만 서면 답답해집니다.
‘왜 붓 터치는 이것밖에 안 되지?’
어떤 때는 자신의 무한한 창작 세계를 꿈꾸듯 펼쳐 보이기도 합니다. 꿈속에서까지 말이지요. 긍정 마인드로 자신의 작품 속에 빠져들어 배고픔도 잊은 채 몰입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작품을 완성합니다. 가끔은 ‘바로 이것!’이라고 만족하며 다음 작품을 구상합니다. 문제는 그 후입니다. __ p.40

아티스트라는 직업은 여느 직종들과는 다른 세계 속에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사업의 성공과 화가의 성공 사이에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티스트에게 살아남는다는 것은 기초생활의 확보를 말합니다. 우리는 잘 사는 화가를 많이 봅니다. 그들은 그들이 그린 작품과는 상관없이 자신과 다른 환경에 있기 때문에 잘 살 뿐입니다. 작품이 잘 팔려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모르긴 해도 화가들 대부분은 지금도 과연 ‘빚 없이 지낼 수는 없을까’ 고민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__ p.41

출판사서평

먹고살기 힘들어 전공을 포기하는 이 땅의 아티스트들
그들의 ‘서른 잔치’는 언제 올까?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예술가들은 더 힘들고, 순수예술을 전공하는 이들의 문제는 그보다 심하다. 50만 부 이상 판매된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최영미 시인은 2017년 9월, 생계 곤란으로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2011년 최고은 방송작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이는 한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작활동으로 버는 예술가들의 연평균 수입이 겨우 1,255만 원으로 나타났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예술을 하고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현하기에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시급하다. 이런 그들의 현실 앞에서 “그래도 힘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미술 전공자들도 마찬가지다. 전시회는 연일 열리지만 전시회 대부분이 갤러리들이 지원한 것이 아닌, 작가들이 자비를 털어 마련한 것들이다. 호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작가들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그런데도 세상은 그들에게 “화가라면 가난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세상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지만 사회는 여전히 아티스트들을 통념 안에 가두고 있다.

“화가가 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
‘그림만 잘 그리면 되지 자기경영이 필요할까?’
화가를 꿈꾸고 화가로 살아야 할 이들이 알아야 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들뜬 마음으로 미대에 입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말한다.
“화가가 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먹고살기 힘들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제 재주가 남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미술 전공자로 살려면 현실적인 문제를 포기해야 할까? 남들 같은 재주가 없다고 붓을 놓아야 할까? ‘가난하지 않으면 화가가 아니다’라는 통념은 버리자. 아티스트로 살면서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 다만 그 길을 알지 못했거나 찾지 않았을 뿐. 남들처럼 할 수 없다면 남들과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아티스트를 꿈꾸고 있다면 아티스트로 경쟁할 준비도 갖추어야 한다. 내 작품을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내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전략을 세우고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결코 자부심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늘 현실적인 문제와 좌절은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그래서 이다북스에서 《아티스트로 살아남기》를 출간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이 강의는 화가가 되고 싶은 이들의 자기관리와 화가로 자리매김하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며 홍익대학교 인기 강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에 이다북스에서 이 강의를 《아티스트로 살아남기》로 책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화가가 되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좌절하거나 미술시장에 진입하는 길을 찾지 못해 힘들어 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아티스트의 생존과 성공까지
국내 최초로 출간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티스트로 살아남기》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MBA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다양한 강의와 강연에서 아티스트들의 자기관리를 강조하며, 홍익대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수업을 통해 화가의 자아정립과 미술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길을 알려준다. 이 책은 아티스트들의 현실, 잘못된 사회적 통념, 미술시장에 진입하는 루트, 대중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 방법, 아티스트로 살아남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1장에서는 아티스트로 살고 싶은 이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사회적인 통념을 들여다보았다. 이를 토대로 2장에서는 아티스트로 행복해지고 싶지만 예술가는 가난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비판하며, 자신만의 창작 세계를 만들기 위한 길을 3장에서 찾아보았다.
‘전략 없는 예술은 홀로 설 수 없다’고 강조한 4장에서는 미술시장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한 아티스트들의 사례를 보여주며, 4장의 실천적인 방법을 정리한 5장에서는 미술시장에서 아티스트로 인정받기 위한 노하우를 살펴보았다. 갤러리와 아트페어를 비롯해 미술시장의 구조와 미술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이 알리고 돋보이게 하는 웹사이트와 명함 제작까지 사소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5장에서 소개한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예술적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지 살펴본 6장에서는 ‘남들과 다르지 않으면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한다. 외로움은 아티스트들의 숙명이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하는 것은 비난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남다른 신선함이라고 강조한다. 아티스트라는 이유로 간과했던 일상에서의 자기관리법을 정리한 7장에 이어 8장에서는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작업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입학하자마자 현실에 좌절해야 하는 미대생들
그래도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하여

2018년 2월 5일, SBS에서 아트멘터리 〈서바이벌, 아티스트〉를 방영했다. 화가로 먹고살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준 이 방송은 대한민국에서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이들의 고민과 현실적인 문제를 들여다보았다. 미대에 입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대에 들어간 것을 후회하는 이들이 적지 않고, 졸업 후 자신의 전공을 살려 생계를 꾸리지만 부업을 하지 않고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실정이다.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미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어 화가라는 명함을 내밀기 힘들어진 현실이다.
그래도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아티스트가 되기를 꿈꾸고 아티스트로 살아갈 것이다. 그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아티스트라는 굴레만 안겨준 채 가난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라고 해야 할까?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지금, 창의성의 원천이 되는 아티스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경쟁이 심한 예술세계에서 남다른 길을 가고 싶다면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아티스트로 잘 살 수 있을까?
《아티스트로 살아남기》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아티스트로서의 자세를 알려주고, 아티스트로 살아야 할 이들에게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 아티스트로 온전히 자리 잡는 길을 열어준다. ‘가난하지 않으면 화가가 아니다’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창조해야 하며, 경쟁에서 이기는 출발점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그리고 제2의 직업을 갖는 것을 절대로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저자


저자 : 조명계
저자 조명계는 경영학 박사. 현재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 경영학과 MBA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의 레딩(Reading), 노섬브리아(Northumbria), 케임브리지(Cambridge)에서 각각 경영학, 문화경영학, 건축환경 석사학위를, 스위스 Business School Lausanne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상업사, 17~19세기 유럽 미술시장, 예술마케팅 등이다. Sotheby’의 부사장 겸 한국 지사장과 금호그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아티스트의 사회 적응을 위한 volunteer 기관인 예술인지원커뮤니티(Center of Artists Community, Korea, www.cac-korea.com)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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